수학 영어보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 교육'

[부모4.0] 이영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2024 운영위원장 ②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수학이나 영어보다 미술 교육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애플의 디자인만 보더라도 애플이 이 디자인을 가지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의 애플이 있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의 모든 산업들은 디자인과 뗄래야 뗄 수가 없습니다. 미술의 경쟁력이라는 것은 제가 볼 때 무한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우리 친구들이 디지털 기기에 굉장히 많이 노출이 되어 있다 보니까 정서적인 안정감에 있어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년 폭력도 많이 있고, 청소년 비행도 많이 있고, 사회적인 범죄들이 굉장히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미술이라는 분야를 통해서 치유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기의 감정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미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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