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원 드림' 프로젝트 마무리…유휴부지 5곳 정원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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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지역 내 유휴부지가 정원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한 2023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가 최근 마무리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정원은 이 분야를 전공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치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은 물론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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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내 유휴부지가 정원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한 2023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가 최근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에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한 1개 팀과 정원작가가 함께 유휴부지를 실습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춘천과 함께 전국 5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도시별 5곳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
춘천지역 정원은 효자동 461-2 고요팀('수묵' 한 폭의 달을 품다), 약사동 150-22 가든캐쳐팀(숲갤러리), 온의동 580 오색찬란팀(꿀숑이-오롯한 집으로 가는 길) 이다.
또 온의동 585 정원초과팀(정담-정답게 마주하는 이야기)과 동내면 거두리 1133 라온제나팀(함께 걷우리)이 조성했다.
이 가운데 온의동 585번지 내에 조성한 정원인 '정담'은 이 프로젝트 최우수상을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정원은 이 분야를 전공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치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은 물론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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