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후보군 5인 압축

김수정 기자 2023. 11. 11. 09: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목소리 대변할 수 있는 분 선임되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 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를 고사했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 고사 의사를 밝혔다.

윤 회장은 해외 출장 중에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접하고 회추위 측에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등 5명으로 압축됐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16일 3차 회추위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