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가을 인문학 강좌 운영…'조선 현판' 주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23일과 12월14일·21일에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1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과 연계해 3차례 진행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은 우리 현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23일과 12월14일·21일에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1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과 연계해 3차례 진행된다.
첫번째 시간에는 권진호 한국국학직흥원 국학기반본부장이 '현판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번째 강의는 이상백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궁궐 현판과 건축'을 주제로, 세번째 강의는 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현판 고찰'을 주제로 한다.
첫번째 강의는 조선시대 현판을 종류별·내용별로 살펴본다. 현판 종류로는 가르침의 의미를 담은 현판, 자연과 함께하는 내용을 담은 현판, 집의 이름을 담은 현판, 제사와 추모의 의미를 담은 현판을 소개한다.
현판 내용으로는 글씨를 쓴 서체 종류, 담긴 의미, 현판이 걸린 공간을 살펴본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조선 현판’은 우리 현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다.
전시는 궁중현판과 민간현판을 함께 소개해 현판의 이해를 높였다. 또 현판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로 사색과 쉼이 있는 전시를 구현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전시 의의를 다각도로 되짚어보는 기회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