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경력 단절에 출산 NO” 뜨거운 논쟁, 그러다 결혼하면 이혼해(지구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1. 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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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경력 단절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다.

11월 10일 방송된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같은 회사에 근무 중인 커플이 등장했다.

한편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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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사진=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출산과 경력 단절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다.

11월 10일 방송된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같은 회사에 근무 중인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남자친구는 “’아이 낳을 거면 네가 낳아’라는 입장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여자친구는 “경력 단절이나 부모로서의 책임감도 아직 자신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장예원 역시 “내 동생도 결혼한 후 커리어를 위해 출산을 미루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성지인은 “안 헤어지다가 서로 맞춰주겠지 하다가 결혼해서 이혼하더라. 많이 봤다”고 전해 국내 커플을 긴장하게 했다.

이후 연애 오지라퍼들의 최종결정 시간에서는 만남을 응원한다는 의견이 2명, 헤어짐을 권유한다는 의견이 7명으로 크게 앞서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아이에 대한 가치관이 달랐지만 사랑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여자친구는 “출산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은 고쳐야겠다”고 전했고, 남자친구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미래보다 행복한 현재에 만족하겠다. 확고한 여자친구의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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