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둘째 임신 전 세번 유산, 치과의사 남편과 관계도 불안정”(버킷리스트)

박수인 2023. 11.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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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세 번의 유산 후 둘째 소울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11월 10일 공개된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윤지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첫째 출산 후 세 번의 유산으로 같은 해에 수술을 세 번 받았다는 이윤지는 "그때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대로 둘째를 못 만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남편과도 예민해지는 시기였던 것 같다. 괜히 '(몸에 안 좋은) 커피 마시게?' 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밉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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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윤지가 세 번의 유산 후 둘째 소울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11월 10일 공개된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윤지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첫째 출산 후 세 번의 유산으로 같은 해에 수술을 세 번 받았다는 이윤지는 "그때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대로 둘째를 못 만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남편과도 예민해지는 시기였던 것 같다. 괜히 '(몸에 안 좋은) 커피 마시게?' 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밉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준비를 배제했던 것 같다"며 "소울이 얼굴 보고서는 '네가 나오려고 했구나'라면서 잘 지나갔다"고 당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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