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신곡 '후디니' 발매…"반항적인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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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신곡 '후디니(Houdini)'를 발매했다고 음원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가 11일 밝혔다.
리파는 자신의 솔로곡 중 가장 경쾌하고 자유로운 부분을 '후디니'를 통해 표현했다고 전한다.
리파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경쾌하고 낙관적인 태도로 세상을 누볐던 제 모습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조명과 두아 리파가 거울에 반사돼 에너지가 부풀어 오르는 착시 현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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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신곡 '후디니(Houdini)'를 발매했다고 음원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가 11일 밝혔다.
2020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앨범 '퓨처 노스탤지아(Future Nostalgia)'이후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밤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약간의 땀이 나지만 파티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새벽 4시의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리파를 비롯해 캐롤라인 에일린(Caroline Ailin), 대니 L.(Danny L), 할(Harle),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Tobias Jesso Jr), 그리고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케빈 파커(Kevin Parker)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케빈 파커(Kevin Parker)와 할(Harle)이 프로듀싱했다.
리파는 자신의 솔로곡 중 가장 경쾌하고 자유로운 부분을 '후디니'를 통해 표현했다고 전한다.
그녀는 "매우 장난스러우면서도, 나의 시간과 노력을 쏟기에 가치 있는 사람인지 혹은 그 사람을 떠나버릴지에 대한 마음을 탐구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의 인생이 어디로 흘러갈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이것이 바로 내게 닥친 상황에 열린 자세를 취할 때 발휘되는 아름다움이죠. 이런 반항적인 행복감을 팬들과 나눌 생각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부연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발표할 앨범의 대부분은 엄청난 혼돈 속에서 발견되는 환희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예고했다. 리파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경쾌하고 낙관적인 태도로 세상을 누볐던 제 모습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마누 코쉬(Manu Cossu) 감독이 촬영 감독 앙드레 체메토프(André Chemetoff)와 연출한 공식 뮤직비디오엔 댄스홀에서 리허설 후 형광등 아래에서 안무를 수정하는 리파의 모습이 담겼다. 조명과 두아 리파가 거울에 반사돼 에너지가 부풀어 오르는 착시 현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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