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계체로 후끈 달아오른 UFC295 전야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1. 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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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95 공개 계체가 대회 전야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U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더 시어터 앳 MSG에서 'UFC 295 프로차즈카 vs 페레이라'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 계체는 앞서 진행된 공식 계체와는 다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UFC 295는 한국시간으로 12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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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95 공개 계체가 대회 전야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U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더 시어터 앳 MSG에서 ‘UFC 295 프로차즈카 vs 페레이라’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앞서 오전에 공식 계체를 통해 체중을 점검받은 선수들은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공개 계체에서 전의를 다졌다.

강경호가 공개 계체에 참여했다. 사진(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미스터퍼펙트’ 강경호는 세 번째 매치업으로 등장했다. 나란히 체중계 위에서 포즈를 취한 강경호와 존 카스타녜다는 이후 페이스 투 페이스 시간을 가졌다.

강경호는 두 주먹을 불끈 쥐는 포즈를 취한 뒤 카스타녜다를 응시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잠시 포즈를 취한 두 선수는 이후 악수를 나누며 하루 뒤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공개 계체는 앞서 진행된 공식 계체와는 다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팬들의 환호가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팬들은 공식 계체에서 체중을 초과한 자말 에머스, 루즈벨트 로버츠에게는 야유를 퍼붓다가도 뉴욕 출신인 재러드 고든, 나짐 사디코프가 등장하자 박수를 보냈다.

선수들도 나름대로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띄웠다.

자신의 모국 국기를 들고나온 선수도 있었다. 데니스 버주키아는 알바니아 국기, 베노아 생데니스는 프랑스, 맷 프레볼라는 미국 국기를 들고 나왔다.

케빈 보르하스는 상대 조슈아 벤과 페이스 투 페이스 이후 손가락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며 상대를 도발했다.

달아오른 분위기는 코메인, 그리고 메인 이벤터 개쳬 차례가 되자 정점에 달했다.

메인 이벤터인 이리 프로차즈카와 알렉스 페레이라가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UFC
잠정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톰 아스피날과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먼저 등장했다.

아스피날은 “우리 두 명의 사이즈를 보라. 내일 케이지 안은 분명히 혼란으로 가득찰 것”이라며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파블로비치는 “너무 행복하다. 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메인이벤트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먼저 나온 브라질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는 아메리칸 원주민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그는 “열심히 준비했고 이제 내일 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어깨 부상으로 타이틀을 내줬다가 다시 기회를 잡은 이리 프로차즈카는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UFC 295는 한국시간으로 12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경호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얼리 언더 카드에 편성됐다.

UFC295 공식 계체 결과(단위 파운드)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이리 프로차즈카(204.2) vs 알렉스 페레이라(204)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259.8) vs 톰 아스피날(261.6)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안드라데(116) vs 맥켄지 던(115.6)

라이트급: 맷 프레볼라(155.6) vs 베노아 생 데니스(156)

페더급: 디에고 로페스(145.4) vs 팻 사바티니(145.8)

언더 카드

라이트급: 나짐 사디코프(155.6) vs 비아체슬라프 보슈체프(154.8)

라이트급: 마테우즈 레베츠키(155.8) vs 루즈벨트 로버츠(158*)

여성 스트로급: 타바사 리치(115.4) vs 루피 고디네즈(115)

플라이급: 스티브 어세그(125.6) vs 알레산드로 코스타(125.4)

얼리 언더 카드

라이트급: 재러드 고든(155.6) vs 마크 O. 매드센(154.6)

캐치웨이트(138파운드): 존 카스타녜다(137.6) vs 강경호(138)

플라이급: 조슈에 밴(125.8) vs 케빈 보르하스(125.8)

페더급: 데니스 부주카(145.6) vs 자말 에머스(147*)

*체중 초과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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