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LG 이재도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이재도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즌 개막 후 LG는 이재도 대신해 양준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이재도는 "5연승이다. 연승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저번 시즌에는 전반 홈 승률이 안 좋았는데 작년과 달리 5연승을 달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이번 시즌 이재도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창원 LG는 지난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104-84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개막 3연패 후 5연승으로 반등하며 경기력을 되찾았다.
시즌 개막 후 LG는 이재도 대신해 양준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후 KCC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온 이재도는 15분 47초를 뛰며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이재도는 "5연승이다. 연승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저번 시즌에는 전반 홈 승률이 안 좋았는데 작년과 달리 5연승을 달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즌 첫 선발에 이재도는 "6-7년 정도를 선발로 뛰다가 누군가의 백업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라면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신인 유기상의 3점슛을 언급했다. 유기상은 이날 3쿼터에 3점슛을 연이어 3개 성공했다. 이재도는 "유기상 선수가 3점 연속으로 넣었을 때 마음이 편했다. 나보다 팀 동료들이 잘해주는 게 더 좋고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올 시즌 '이재도'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며 "내가 뛰었을 때만큼은 같이 뛰는 선수들이나 팬분들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_김민지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