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끝이 찾아온다" 존 밀먼, 호주시즌에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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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자주 찾은 존 밀먼(호주 436위)이 11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호주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밀먼은 SNS를 통해 "모든 일에는 끝이 옵니다. (내년)호주 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를 은퇴합니다. 믿을 수 없는 여행이었고 테니스 커리어 동안 저를 지탱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다 가치있는 거였어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하는 테니스를 치는 것이 꿈이었고 이렇게 오래 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며 자신의 경력에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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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자주 찾은 존 밀먼(호주 436위)이 11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호주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4살에 테니스를 시작해 30년 테니스 인생을 보낸 밀먼은 2010년 브리즈번에서 투어 데뷔를 했다. 2013년 오른쪽 어깨, 2017년 서혜부 수술을 받아 투어를 떠난 적이 있었지만 2018년 교토와 프랑스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 투어에서는 부다페스트 준우승, US오픈에서 8강에 오르기도 했다. 그해 10월에는 세계 랭킹에서 커리어 하이인 33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 아스타나에서 처음으로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도 자주 찾았는데 지난해 서울, 광주, 부산챌린저에 모두 출전하였으며 2012년 부산오픈챌린저에서는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밀먼은 SNS를 통해 "모든 일에는 끝이 옵니다. (내년)호주 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를 은퇴합니다. 믿을 수 없는 여행이었고 테니스 커리어 동안 저를 지탱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다 가치있는 거였어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하는 테니스를 치는 것이 꿈이었고 이렇게 오래 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며 자신의 경력에 만족해 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다음 스테이지가 기대됩니다"라고 적고 있다. 팬 서비스를 잘 한 밀먼의 게시물에는 닉 키리오스,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등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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