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또 사상최고치, 시총 2조7470억 달러…애플 추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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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2조8990억 달러다.
애플은 세계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MS가 애플을 추월해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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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2.49% 급등한 369.6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7470억 달러로 늘었다.
이는 시총 1위인 애플과 비슷한 규모다. 이날 현재 애플의 시총은 2조8990억 달러다. 애플과 시총 차이가 1520억 달러에 불과하다.
애플은 세계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다. 그러나 글로벌(세계적) 경기 둔화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해 주가가 많이 밀렸다.
이에 비해 M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최근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MS가 애플을 추월해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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