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석 달 만에 1,600원대..."다음 주도 하락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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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3개월 만에 1,6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경유 가격도 어제보다 5.14원 내린 1,777.16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5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이번 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다음 주에도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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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3개월 만에 1,6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어제보다 3.48원 내린 1,699.65원을 기록했습니다.
1,600원대 진입은 지난 8월 8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경유 가격도 어제보다 5.14원 내린 1,777.16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5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제지표 악화와 미국과 중국의 정제처리량 둔화 예상, 그리고 이스라엘의 일일 4시간 교전 일시 중단 발표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이번 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다음 주에도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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