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만 사용…굽네 '듀먼 화식'

생산 전 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이물질 유입 원천 차단

[서울=뉴시스] 굽네 듀먼 자연화식 대표제품 8종 이미지. (사진=듀먼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처럼 여기고 대우해 주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도 좋은 생활환경을 누리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펫 푸드 제품의 수요도 늘고 있다.

듀먼은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의 자회사 지앤건강생활의 휴먼그레이드 강아지 화식 브랜드다.

[서울=뉴시스] 굽네 듀먼 자연화식을 용기 안에 정량 충진하고 있는 공정. (사진=듀먼 제공)

2019년 12월 '강아지도 사람이다(Dogs are Huma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론칭했으며 사람이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신선한 채소와 고기 등의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먹거리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국내 펫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치킨, 오리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원재료를 사용해 프리미엄 자연화식을 만들고 있다.

[서울=뉴시스] 굽네 듀먼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 이미지. (사진=듀먼 제공)

듀먼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재료만으로 조리해 90%의 소화흡수율과 60% 수분 함유량을 지녔다. 또 체질 및 알러지 유무를 고려해 급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산책에 제약이 생기는 겨울철에는 '듀먼 오리&채소 오리지널' 제품과 사료를 섞어 먹이면 원기 회복에 좋다. 노령견에게는 '듀먼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제조 방식도 청결하고 안전하다. 독자적인 기술을 담은 제조 설비를 구축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품 충진부터 엑스레이 중량 검사, 동결, 포장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사람 손길 없이 자동 생산돼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한다.

[서울=뉴시스] 굽네 듀먼이 소비자와 함께 공장 견학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듀먼 제공)

소비자가 믿고 급여할 수 있도록 자연화식 제품의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반려견 동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조 및 냉각, 밀봉 등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제조 과정을 지켜보고 반려견에 당일 생산한 신선한 화식 제품 시식을 제공해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듀먼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도록 청결한 제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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