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고환율…수입물가, 넉 달째 오를까[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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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주 10월 수입물가를 발표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가운데, 10월 중 환율이 치솟았던 터라 수입물가도 상승세를 가져갔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산유국 감산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10월 들어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됐지만, 환율은 더욱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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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10월 수입물가를 발표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가운데, 10월 중 환율이 치솟았던 터라 수입물가도 상승세를 가져갔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수입물가는 원화 기준으로 전월비 2.9% 올랐다. 7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다. 주요 산유국 감산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10월 들어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됐지만, 환율은 더욱 치솟았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10월 평균 배럴당 89.75달러로 전월(93.25달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51.11원으로 전월(1329.47원) 대비 1.02% 올랐다.
수출물가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물가는 지난 9월 전월비 1.7% 올라 3개월째 상승했다.
주간 보도계획
△13일(월)
-
△14일(화)
6:00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12:00 2023년 9월 통화 및 유동성
△15일(수)
-
△16일(목)
12:00 BOK이슈노트(AI와 노동시장 변화)
12:00 2023년 10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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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lowhig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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