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22%-루시드 1.20%, 전기차 니콜라 제외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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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22%, 루시드는 1.20%, 리비안은 0.46%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15%, S&P500은 1.56%, 나스닥은 2.0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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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22%, 루시드는 1.20%, 리비안은 0.4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1.31% 하락했다.
이는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안정을 찾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15%, S&P500은 1.56%, 나스닥은 2.05%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22% 상승한 214.65 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046% 상승한 15.40 달러를, 루시드는 1.20% 상승한 3.80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니콜라는 1.31% 하락한 96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도 니콜라는 4% 이상 급락, 97센트까지 떨어졌었다.
니콜라는 그동안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 투기 세력들이 유입돼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나 이날은 또 하락, 주가가 이틀 연속 1달러 미만에 머물게 됐다.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져 이른바 ‘페니 주식’이 되면 보통 투기세력들이 유입된다. 손실을 봐도 큰 부담이 없고, 주가가 회복하면 큰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가 계속해서 1달러 미만에 머물 경우, 다시 한 번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할 전망이다. 미국증시는 일정 기간 주가가 1달러 미만일 경우, 자동 상폐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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