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도 예산안 7조1401억원 편성…전년보다 7.2% 증액

박재원 기자 2023. 11. 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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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조1401억원(일반회계 6조441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수해 복구비와 복지사업비 증가로 올해 당초예산(6조6576억원)보다 4825억원(7.2%) 증액됐다.

예산안 주요 사업은 지방투자기업 보조금 지원(187억)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매입 및 전력인입공사(700억원),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300억원) 등 경제분야 29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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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도는 7조1401억원(일반회계 6조441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수해 복구비와 복지사업비 증가로 올해 당초예산(6조6576억원)보다 4825억원(7.2%)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인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1145억원(-6.1%) 준 1조7628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입 감소에 따라 12년 만에 중앙정부에 지방채(지방공공자금) 1383억원을 발행 요청한 상태이다.

예산안 주요 사업은 지방투자기업 보조금 지원(187억)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매입 및 전력인입공사(700억원),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300억원) 등 경제분야 2929억원이다.

국가지정문화재보수정비(121억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82억원) 등 문화분야 5297억원과 호우피해복구(1985억원), 하수처리장 설치(1236억원) 등 환경분야 1조620억원이다.

기초연금(7824억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782억원) 등 복지분야 2조2707억원과 기본형 공익직불제(1644억원), 지방도확포장공사(85억원) 등 농촌·균형발전 분야는 6131억원이다.

예산안은 도의회 심사를 거쳐 12월12일 정례회(413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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