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리면서 왜 반말해" 술 마시던 50대에 흉기 든 60대

김미루 기자 2023. 11.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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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시비가 붙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쯤 의정부시의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50대 B씨와 시비가 붙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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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시비가 붙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쯤 의정부시의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50대 B씨와 시비가 붙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숙박업소에서 머물던 사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로 위협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면서도 "피해자 B씨가 조사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임이 확인돼 검찰에 인계했다"고 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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