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2003년 국민CM송 부모님이 불렀다” ‘포켓몬스터’→‘하이마트’ 자동재생에 객석 환호(더시즌즈)

박효실 2023. 11. 11.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저스틴 비버' 방예담이 알고보면 자신보다 훨씬 유명한 부모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 만 8세에 천부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방예담은 이후 그룹 트레저 멤버로 활동했고, 10일 솔로앨범 '미스 유'(Miss You)를 선보였다.

영화 '친구'(2001)의 주제가로 유명한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른 방예담은 "이 OST 버전을 우리 엄마가 불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한국의 저스틴 비버’ 방예담이 알고보면 자신보다 훨씬 유명한 부모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 만 8세에 천부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방예담은 이후 그룹 트레저 멤버로 활동했고, 10일 솔로앨범 ‘미스 유’(Miss You)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2‘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방예담은 전 소속사에서 함께 지낸 이찬혁과 절친 바이브를 뽐냈다.

영화 ‘친구’(2001)의 주제가로 유명한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른 방예담은 “이 OST 버전을 우리 엄마가 불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KBS2‘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화면 캡처


방예담은 부모는 두 사람 모두 유명한 OST를 부른 경력을 갖고 있었다. 방예담은 “아버지가 ‘포켓몬스터’, ‘방귀대장 뿡뿡이’ 등 주제가를 부르셨다”라고 말했고, “뿡뿡이가 좋아요. 그냥그냥요”를 부르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방예담은 “두분이 같이 부른 광고 음악도 있다”라며 하이마트 광고음악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배우 유준상이 “시간 좀 내줘. 갈데가 있소”라며 부르는 CF는 2003년 온에어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고, 지금도 많은 이들의 인구에 회자되는 유명 CM송이다.

그런가하면 방예담은 이찬혁의 미담을 공개해 남매 분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방예담은 “군에서 첫 휴가를 받았을 때 형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 형이 비행기, 숙소까지 다 예약하고 몸만 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입대 전날에는 모자와 용돈까지 줬다고.

이에 이수현은 “나한테는 용돈을 한 번도 안 주지 않았냐. 내가 준 적은 있어도”라고 친오빠 이찬혁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