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13개 시군 올 가을 가장 추운 아침…7곳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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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8개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38분 기준 광주와 전남지역 일최저기온은 곡성 -1.9도, 순천 황전 -1.8도, 화순 이양 -1.7도, 구례 피아골 -1.4도 등이다.
이와함께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곡성·구례·화순·영광·광양·나주·고흥·무안·보성·목포·완도·진도·여수)의 아침 기온이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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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바람 불면서 체감온도 1~5도 더 낮아"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8개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38분 기준 광주와 전남지역 일최저기온은 곡성 -1.9도, 순천 황전 -1.8도, 화순 이양 -1.7도, 구례 피아골 -1.4도 등이다.
또 장흥 유치 -1.3도, 곡성 옥과 -1.3도, 나주 다도 -0.8도, 보성 -0.6도, 영광 0.5도, 광주 1.9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영하권을 기록한 담양과 곡성, 구례, 화순, 고흥, 보성, 순천 등 7개 시군은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와함께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곡성·구례·화순·영광·광양·나주·고흥·무안·보성·목포·완도·진도·여수)의 아침 기온이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도 5m/s 내외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5도 정도 더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10도, 최고기온 16~19도)보다 낮겠고, 아침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이 15도 이하로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한파 특보는 해제되겠지만 당분간 추위는 계속되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 건강관리, 화재 예방 등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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