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아틀레틱, '도합 7골 난타전 끝' 셀타 4-3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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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4-4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셀타는 리그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4-3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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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틱 클루브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4-4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셀타는 리그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셀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밍게자가 상대 진영 중앙의 아스파스에게 패스했다. 아스파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고 공이 골 포스트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아틀레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6분 니코가 왼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산세트가 차 넣었다.
셀타가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40분 밤바가 중거리슛으로 아틀레틱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틱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9분 니코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구루세타가 발을 댄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2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틱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니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다. 이를 과이타 골키퍼가 쳐 냈다. 하지만 구루세타가 튕겨 나온 공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재차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셀타가 승부의 균형 추를 맞췄다. 후반 17분 아스파스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스트란드 라르센이 이를 컨트롤한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틱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아틀레틱은 후반 26분 상대 아스파스의 페널티킥을 시몬 골키퍼가 막아내며 분위기를 올렸다. 그리고 후반 51분 상대 수비수 밍게자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베렝게르가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4-3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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