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만에 이런 혼란이...감독하면서 처음이다" 토트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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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1경기 만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마도 내 경력에서 1경기로 인해 이렇게 혼란을 겪은 것은 처음일 것이다. 월요일 밤 이후에 상당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우리는 한 경기에서 4~5명 정도의 선발 자원을 잃었다. 4백 중에서는 3명이나 잃었다. 모든 결장은 팀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 걸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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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1경기 만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8승 2무 1패(승점 26)로 리그 2위, 울버햄튼은 3승 3무 5패(승점 12)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첼시전 1-4 패배 후유증이 너무나도 심각한 토트넘이다.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메디슨의 부상,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의 퇴장 징계 그리고 히샬리송의 수술까지. 1경기를 치르고 나니 1군 선수 5명이 이런저런 이유로 뛰지 못하게 되는 현실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마도 내 경력에서 1경기로 인해 이렇게 혼란을 겪은 것은 처음일 것이다. 월요일 밤 이후에 상당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우리는 한 경기에서 4~5명 정도의 선발 자원을 잃었다. 4백 중에서는 3명이나 잃었다. 모든 결장은 팀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 걸 인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천천히 부상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서 언급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판 더 펜은 상당히 심각하다. 새해에 판 더 펜을 보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이다. 메디슨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 발목 부상이다. 메디슨도 새해에 돌아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치골 수술을 받은 히샬리송에 대해선 "첫 날부터 히샬리송은 부상과 싸우고 있었다. A매치 휴식기가 오면서 부상을 끝내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달 후에는 복귀할 것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인데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침착했다. 그는 "나는 단기적인 일에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평범한 한 주처럼 보내려고 노력했다. 한 경기에서 결장자가 너무 많이 발생한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결국은 이번 주를 위해 팀이 어떻게 준비했는가에 관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도전이고, 울버햄튼전은 쉽지 않기 때문에 더 멀리 바라볼 수가 없다"며 울버햄튼전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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