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단풍철 천아오름 교통혼잡 선제 대응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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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단풍철을 맞아 매년 되풀이 되던 천아오름 일대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또 진입로의 양방향 통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잡풀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 진입로 구간과 1100도로에 차량이 집중되거나 갓길 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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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단풍철을 맞아 매년 되풀이 되던 천아오름 일대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천아계곡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20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어, 방문객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1100도로까지 주차 차량으로 붐벼 차량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파악하고, 천아오름 계곡 인근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주차장은 250여 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아계곡에서 약 700미터 전 지점으로 도보로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진입로의 양방향 통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잡풀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 진입로 구간과 1100도로에 차량이 집중되거나 갓길 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 단풍을 보려고 천아계곡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새로 마련된 임시주차장과 정비된 진입로 덕분에 단풍 구경길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훨씬 안전해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단풍철 천아오름 교통혼잡 문제를 유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부서, 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도내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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