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테크' 크리스틴컴퍼니, 70억 확보…"해외진출 집중"

크리스틴컴퍼니, 시리즈A 투자 유치 마무리

[서울=뉴시스] 크리스틴컴퍼니.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국내 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신규 주주들은 물론 아주IB, 경남벤처투자 등 기존 주주들이 참여했다.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액은 약 140억원에 달한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의 이민봉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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