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ADMM-Plus 연계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CYTRE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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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0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와 연계해 지난 8~9일 사이버안보분과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CYTRE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사이버 훈련으로, 총 18개국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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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악성코드 분석 등 문제 해결 방식 진행, 회원사 17개국 참가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사이버 훈련으로, 총 18개국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ASEAN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고, Plus 8개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위협 동향과 대응전략 변화'를 주제로 한 박용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의 강연과 다자훈련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선행 진행하고, 본 훈련은 참가 회원국을 총 7개 연합팀으로 구성해 침해사고조사, 네트워크·악성코드 분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버작전사령부의 서준우 대위는 "우리 군의 사이버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가한 아지 쿠수마 연구원도 "훈련기간 동안 국가 간 협력했던 경험을 토대로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됐으며, 회원국 간 인터넷 기반의 모의환경에서 사이버 훈련을 대면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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