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운항중인 여객선 내 응급환자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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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중인 여객선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선원이 긴급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구조세력에 의해 병원을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0일 오후 2시 15분께 통영시 도남항 인근해상을 운항중인 여객선 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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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운항중인 여객선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선원이 긴급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구조세력에 의해 병원을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0일 오후 2시 15분께 통영시 도남항 인근해상을 운항중인 여객선 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로 항해중인 여객선 A호에 승선하여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 B씨(64·남, A호 선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여객선터미널에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A호가 10일 오후 2시께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여 항해를 하던 중 기관실내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B씨를 동료가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발생한 응급환자의 긴급 이송을 위해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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