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하루 만에 국채금리 안정세…나스닥 2.05%↑

김상윤 2023. 11. 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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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경고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전날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다시 위험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재무부의 30년물 입찰 부진과 파월의 매파 발언 이후 10bp(1bp=0.01%포인트) 이상 급등했지만, 이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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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경고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전날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다시 위험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1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 오른 3만4283.1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6% 오른 4415.25,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2.05% 상승한 1만3798.1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4.62% 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재무부의 30년물 입찰 부진과 파월의 매파 발언 이후 10bp(1bp=0.01%포인트) 이상 급등했지만, 이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들이 대거 급등했다. 엔비디아 2.5%, 마이크로소프트 2.49%, 테슬라 2.22%, 아마존 2.11%, 메타 2.56%, 알파벳 1.8%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대형 기술자가 나스닥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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