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해" 함께 술 마시는 50대, 흉기로 위협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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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께 의정부시의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50대 B씨와 시비가 붙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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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께 의정부시의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시다 50대 B씨와 시비가 붙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들은 같은 숙박업소에서 머물던 사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로 위협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면서도 "피해자 B씨가 조사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임이 확인돼 검찰에 인계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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