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선후배 조항리♥배혜지, 오늘(11일) 4년 열애 끝 결혼‥조우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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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조항리,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4년 열애 끝 부부가 된다.
조항리 역시 "11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되었는데요.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입니다.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새출발에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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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KBS 아나운서 조항리,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4년 열애 끝 부부가 된다.
조항리, 배혜지는 11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이 맡는다.
배혜지는 지난 10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입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조항리 역시 "11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되었는데요.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입니다.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새출발에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배혜지, 조항리는 10월 16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동반 출연해 "4년 조금 넘게 만났다. 뉴스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88년생인 조항리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연세대학교 졸업 전 KBS 최연소 입사자로 화제를 모았다. 1992년생인 배혜지는 2017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올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 합류하며 E스포츠 아나운서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조항리, 배혜지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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