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혼’ 이상엽, 상견례 비화→예비신부 또 반할 요리실력 자랑(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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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유쾌한 상견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00회에서는 이상엽이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983년생 올해 만 40세인 이상엽은 처음 결혼 사실을 부모님에게 전했을 때 "굉장히 좋아해 주셨다. 많이 기다리셨고"라며 환영받았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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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상엽이 유쾌한 상견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00회에서는 이상엽이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신입 편셰프로 합류한 이상엽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내년 3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아싸!"를 외치며 예비신랑의 기쁨을 드러낸 그는 "사랑하냐"는 질문에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것 아니겠냐"고 너스레 떨었다.
이상엽은 예비 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해하는 MC들에 "어느날 우리가 자연스럽게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고, 영화도 보고 있었고, 식장 예약도 하고 있고, 드레스를 보러가고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억나는 게 처음 만난 자리에서 먹고 있다가 서로 눈이 딱 마주쳤다.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눈이 동그래서 저를 딱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제 기억에 계속해서 남더라"면서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예비신부 애칭은 그가 예비신부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인 '귀여워'였다.
1983년생 올해 만 40세인 이상엽은 처음 결혼 사실을 부모님에게 전했을 때 "굉장히 좋아해 주셨다. 많이 기다리셨고"라며 환영받았던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예비) 장모님 장인어른 만났을 때는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는 토로가 이어졌다.
이에 붐이 "저는 가장 당황스러웠을 때가 편하게 상견례 자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저만 정장을 입고 갔다"고 상견례 일화를 털어놓자 이상엽은 "저도 정장 입었다"고 공감했다. 그는 "저는 숍도 갔다. 헤어 메이크업도 좀 하고. '어머니 식사하셨냐'고 물어볼 때 '밥 먹었어?' 이런 거(정우성 개인기) 해드리질 못 했다. 하나도 생각 안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기회를 주자 "이런 얘기를 둘이 굉장히 많이 하는데, 우리가 평생 멋진 팀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공개된 이상엽의 일상 VCR. 이상엽은 몸무게부터 재는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키 180㎝에 몸무게는 고작 66.5㎏. 이상엽은 너무 말랐다며 놀라는 반응에 "한창 촬영 매진할 땐 더 빠졌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무엇보다 카메라를 의식해 빨간 틴트를 바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현재 부모님께 얹혀사는 이상엽은 결혼을 준비하며 요리에 더 관심을 갖게 됐고, 작게나마 부엌에 자신의 공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공간부터 앞치마, 찬장 공간, 행주까지 전부 따로 쓰고 있는 이상엽은 "주방 셋방살이"라는 표현에 공감했다.
이처럼 비록 주방 세입자 신세지만 요리 실력은 수준급이었다. 분식, 한식, 양식 모두 섭렵한 요리 장인이었던 것. 이연복은 솥밥, 반찬, 파히타, 보쌈 등 못 하는 게 없는 이상엽에 "진짜 1등 신랑감"이라고 인정했다.
이상엽은 "먹는 걸 좋아한다. 먹는 게 낙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에 못 나가다 보니 집에서 해먹는 걸 버릇들여 요리를 하게 됐다"고 상상 이상 요리 실력에 대해 부연했다. 이상엽은 수비드 안심 돈가스로 요리 솜씨를 자랑해 감탄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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