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때문에 임신 테스트기 기꺼이 “뭘 못하겠나”(선넘은 패밀리)[어제TV]

배효주 2023. 11. 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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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임신 테스트까지 했던 과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함께 해외에 체류하던 때 임신 사실을 확인했던 일을 회상했다.

"남자도 검사가 되는 거냐"는 열렬한 반응에 이혜원은 "남자는 아무 것도 안 나온다"고 했고, 안정환은 "기쁜 일이지 않나. 내 2세가 생긴다는데 뭘 못하나. 다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임신을 확인한 후, 이혜원은 "남편이 바깥에다 대고 막 소리를 질렀다"며 당시 안정환이 감격했던 일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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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정환이 임신 테스트까지 했던 과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11월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오는 12월 결혼을 알린 독일 출신 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부남 안정환의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정환은 12월에 결혼한다는 다니엘에게 "아직 좀 남았네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다시 생각해보란 말이냐"는 말에 안정환은 "그런 건 아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말해주겠다. 결혼이란 게 어떤 건지"라면서도 "부부는 절대 친구가 될 수가 없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하지만 이혜원을 의식한 듯, 곧 "남자가 무조건 아래다. 상하 관계, 갑을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수습했고, 다니엘은 "명심하겠습니다"라 반응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함께 해외에 체류하던 때 임신 사실을 확인했던 일을 회상했다.

이혜원은 "임신인 줄은 알았지만 어려서 긴가민가 했다"면서 "테스트기를 해보니 처음 두 줄, 두 번째는 한 줄, 다음에는 또 두 줄이 나왔다"며 "남편에게 '미안한데 오빠가 한 번 해보면 안 돼? 안 맞는 거 같다'고 하니 '알았어, 내가 해볼게' 하더라"고 말했다.

"남자도 검사가 되는 거냐"는 열렬한 반응에 이혜원은 "남자는 아무 것도 안 나온다"고 했고, 안정환은 "기쁜 일이지 않나. 내 2세가 생긴다는데 뭘 못하나. 다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임신을 확인한 후, 이혜원은 "남편이 바깥에다 대고 막 소리를 질렀다"며 당시 안정환이 감격했던 일을 전하기도 했다.(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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