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영하권…낮에도 체감온도 떨어져 추워 [날씨]

김한울 기자 2023. 11.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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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이번 주말(11~12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낮에도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경기·인천 최저기온은 -7~-1도, 최고기온은 5~8도로 평년(최저기온 0~7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낮겠다. 경기북부·동부 지역은 -5도 내외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2~5도 ▲수원 -3~7도 ▲과천 -4~7도 ▲안양 -1~6도 ▲광명 -1~7도 ▲용인 -5~6도 ▲파주 -6~6도 ▲고양 -4~7도 ▲양주 -7~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12일에도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여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등 -7~-1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5~7도가 되겠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2일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서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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