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한강뷰 자가 활용법에 전현무 감탄(나혼자)[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석진의 한강뷰 자가 활용법에 전현무가 감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20회에서는 하석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 우승 소식부터 축하 받았다. 우승 상금 2억 5천을 받은 그는 이를 어떻게 쓸 생각이냐는 질문에 "(상금이) 돈 같지 않고 숫자로 된 트로피 느낌"이라고 답하며, 금액보다 상금의 의미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후 VCR에는 한강 뷰 자가에서 시작하는 하석진의 하루가 펼쳐졌다. 팬티만 입고 기상해 한차례 홍일점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한 하석진은 커피를 내려 먹고 집안일을 처리하며 바쁘게 몸을 움직였다.

이어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을 찾았다. 이에 "저거 활용하는 사람 처음 봤어"라며 놀란 전현무. 기구가 잘 갖춰진 헬스장 안엔 심지어 사람도 별로 없었다. 하석진은 "월요일을 제외하면 보통 거기가 제 주 서식 공간이다. 거기가 제가 운동하는 시간대"라고 밝혔다.

러닝머신으로 빠르게 달리며 몸을 푼 그는 텅 빈 GX룸에도 들어갔다. 태블릿 PC에 요가 영상을 틀어 이를 따라하기 시작한 하석진은 요가에 몇 달 째 빠져 있다며 "하루를 파이팅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몇 달밖에 안 됐다고는 믿을 수 없는 요가 실력을 자랑했다. 심지어 '올드보이' 유지태를 연상시키는 중력을 거스르는 자세까지 취하는 하석진에 무지개 회원들이 입을 떡 벌리자 하석진은 필라테스 경력 6년 차라며 "속근육을 컨트롤 하는 작은 근육들이 저도 모르는 새 발달한 것 같다"고 비결을 전했다.

하석진의 아파트 활용법은 이어졌다. 식사를 마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밖으로 나가는 대신 또 한 번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찾았다. 사실 이곳에서 일주일에 1번 일본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무지개 회원들은 하석진의 자기개발에 감탄을 거듭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