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임승태?…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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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차기 생보협회장으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임승태 KDB생명 대표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기 생보협회장으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의 당면 과제로는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연착륙, 보험사기 예방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요양사업 진출 규제 완화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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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생보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정희수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8일 만료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회비 분담비율 상위사인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대표 3인과 비상임이사 2인, 이사회 지정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1차 회의를 열어 후보 추천 및 최종 후보 선정과 관련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가 구성되면서 이르면 이달 말에서 늦어도 내달 초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차기 생보협회장으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 전 대표와 임 전 대표는 보험 전문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성 전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은행과장, 11대 보험개발원장, 신한라이프 사장까지 거쳤다. 민·관 경력 모두 풍부해 업계와 당국의 입장을 잘 이해할 적임자로 꼽힌다.
임 대표는 1955년생으로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무부, 재정경제부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경제특보로 활약했으며 올해 3월부터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또한 제3의 인물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나 정 협회장의 연임 가능성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의 당면 과제로는 올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연착륙, 보험사기 예방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요양사업 진출 규제 완화 등이 거론된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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