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예비 신부, 귀여워"…'편스토랑'서 러브스토리 공개 [RE: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이상엽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엽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했다. 이어 스페셜 MC로 모델 송해나, 오마이걸 효정, 가수 장민호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함께한 출연진들이 신입 셰프로 합류한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은 "어느 날 자연스럽게 밥을 먹고, 영화도 보고, 식장 예약하고 있고, 드레스를 보러 가고 있다"라며 예비 신부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엽은 "처음 만났던 날 밥 먹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눈이 동그랗게 절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라며 잊지 못할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이상엽은 애칭 질문에 "(예비 신부에게) '귀여워'라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상엽은 상견례 때 잘 보이고자 정장을 입고 숍에 들러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긴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이상엽은 "우리가 평생 멋진 팀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