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짝 보내고 양발잡이 풀백 받는다’…토트넘이 잡은 스왑딜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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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자원을 내보내는 대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에 대한 유벤투스의 관심을 이용하여 안드레아 캄비아소(23)와의 스왑딜을 시도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의 거래에 캄비아소를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면 협상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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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잉여 자원을 내보내는 대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에 대한 유벤투스의 관심을 이용하여 안드레아 캄비아소(23)와의 스왑딜을 시도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156경기 10골 16도움을 올리며 구단과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았다. 대신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주전을 꿰찼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단 1경기에 불과했다. 이 마저도 비수마의 퇴장 징계로 간신히 잡은 기회였다.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유벤투스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폴 포그바, 니콜로 파지올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호이비에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지난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에 직접 찾아와 호이비에르를 점검하기도 했다.
문제는 토트넘과의 협상이었다. 유벤투스는 2,500만 유로(약 351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단기 임대를 제안한 반면 토트넘은 4천만 유로(약 561억 원)에 완전 매각 방침을 고수했다.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의 거래에 캄비아소를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면 협상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캄비아소는 이탈리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풀백 자원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풀백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주전을 꿰차기도 했다. 캄비아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스티니 우도지(20)와 함께 경쟁을 벌일 선수로 캄비아소를 낙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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