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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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으로 김수경 대통령통일비서관(사진)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의 퇴직을 기점으로 새로운 구성원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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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올해 6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국내외 인권 문제를 연구해 온 ‘인권 전문가’로 북한 인권 연구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경험이 있다. 안보 분야 지식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의 퇴직을 기점으로 새로운 구성원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후임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이 유력하다. 이기정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은 신임 의전비서관에 내정됐다. 후임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이 유력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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