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 "아버지가 아이돌 데뷔 반대..지금은 '미안하다'고" 눈물 [안녕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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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이 과거 아버지의 반대를 떠올리며 울컥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고3 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난 아버지(ft. 희진) - 안녕자네 6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희진은 영상에서 팬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희진은 "저희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 항상 좀 일반적인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눈물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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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고3 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난 아버지(ft. 희진) - 안녕자네 6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아르테미스 멤버 희진이 출연했다. 희진은 평소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하는 편이라며 "헤어질 때도 무조건 뽀뽀한다"며 미소지었다.
17살에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은 희진. 희진은 영상에서 팬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희진은 "저희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 항상 좀 일반적인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눈물을 닦았다.
희진은 "항상 스스로 개척해왔다. 근데 이제는 데뷔를 했지 않냐. 아빠가 절 보면 그게 수도꼭지인 거다. '못 해줘서 미안하다. 너 혼자 한 거 너무 대견하다'고 말씀해주신다"며 아버지의 응원에 결핍이 있었다고 밝혔다.
팬의 아버지는 이에 "나를 위해 시간을 쓴다는 건 중요한 거다. 희진 님도 이미 많은 걸 이룬 것 같다"고 그를 격려하며 "언젠간 우리 아들도 이렇게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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