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도경수, 수박 발견하고 호들갑 “수박에 솜털 났어 너무 귀여워” [콩콩팥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작은 수박이 열린 것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네 사람이 비료를 주기 위해 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막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후 도경수는 “오늘 근데 날씨가 더워서 진짜 비료만 주고 끝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온은 무려 34도에 육박했다.
이들은 세제처럼 하얀 비료를 소분해서 담은 뒤 밭으로 향했다. 밭으로 향하는 길에 김우빈은 “일단 아버님한테 인사드리고 비료 방법 여쭤보자”며 옆집 어르신에게 비료 뿌리는 방법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어르신이 자리를 비운 것을 발견하고 김우빈은 “왜 당연히 집에 계실 거라고 생각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와 이광수는 밭에서 비료를 어떻게 뿌릴지 의논했다. 바로 작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이광수는 수박 꽃을 발견하고 “수박 많이 폈네”라고 수박을 심은 곳으로 향했다. 도경수 역시 “여기 (넝쿨) 내려온다”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작게 열린 수박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소리를 지르자 놀란 김우빈과 김기방은 뛰어서 밭으로 향했다.
그리고 작은 수박이 열린 것을 발견하고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뻐했다. 도경수는 “진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와 미치겠다. 수박에 솜털 났어. 너무 귀엽다”라며 작은 수박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김우빈 역시 “나 한번 만져봐야겠다”라며 나섰다.
김우빈은 수박을 만지고는 제작진을 향해 “진짜 수박이 자라버렸다”라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처음 발견한 수박보다 더 작은 아기 수박을 하나 더 발견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너무 귀엽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수박 파티 열어야겠다”라고 흥분했다.
김기방은 “우리가 사랑을 많이 줘서 그런가?”라며 수박이 자란 것을 기뻐했다.
이후 제작진이 보여준 영상을 보고 고라니가 자신들의 밭에 찾아왔던 것을 알게 된 김우빈은 “얘가 수박 먹으면 진짜 열받을 것 같다”라며 수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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