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황희찬...'코리안 골잡이' 맞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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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맞대결, 코리안 더비가 오늘 밤(11일) 펼쳐집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라, 나란히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두 선수의 발끝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두 골 뒤진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 모두 직전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해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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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맞대결, 코리안 더비가 오늘 밤(11일) 펼쳐집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라, 나란히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두 선수의 발끝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기세는 무섭습니다.
11경기를 치른 현재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는데, 최근 6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었습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면서, 득점 기회를 쉽게 놓치지 않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황희찬도 심상치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두 골 뒤진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홈 6경기 연속 골로 팀 기록마저 갈아치우는 등 프리미어리그 입성 뒤 최고 활약입니다.
세부 기록을 보면, 손흥민은 오른발로 5골, 왼발로 3골을 넣었고, 황희찬은 양발과 머리로 2골씩 넣었습니다.
골 결정력과 정확도, 결정적 기회 창출 등은 손흥민이 조금 우위에 있지만, 도움은 황희찬이 하나 많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 모두 직전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해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7일 첼시전 패배로 맨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준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 징계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울버햄튼도 리그 최하위 셰필드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면서 치고 올라갔어야 할 순위가 거꾸로 두 계단 주저앉았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공격 선봉에 있는 두 선수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맞대결 뒤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월드컵 지역 예선을 위해 클린스만호 국가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누가 웃으며 귀국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이원희
YTN 양시창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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