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대회' 나서는 르브론 제임스, 피닉스의 '빅3'를 꺾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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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대회부터 상대가 만만찮다.
르브론 제임스가 케빈 듀란트를 필두로 한 피닉스 선즈의 'BIG 3'를 만난다.
당시 케빈 듀란트가 3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레이커스의 '원투펀치' 앤서니 데이비스(30득점 12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1득점 9어시스트)를 이겨내지 못했다.
한편, LA 레이커스 대 피닉스 경기 외 또 하나의 NBA 빅매치가 내일(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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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생애 첫 대회부터 상대가 만만찮다. 르브론 제임스가 케빈 듀란트를 필두로 한 피닉스 선즈의 'BIG 3'를 만난다.
내일(11일 토요일) 낮,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점은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다.
지난달 27일 레이커스의 홈구장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첫 맞대결에서는 홈팀 레이커스가 승리를 거뒀다. 당시 케빈 듀란트가 3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레이커스의 '원투펀치' 앤서니 데이비스(30득점 12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1득점 9어시스트)를 이겨내지 못했다.
레이커스가 지난 맞대결 승리의 기세를 이어 시즌 원정 마수걸이 승리를 노리는 가운데 피닉스는 부상 복귀가 예정된 데빈 부커와 함께 설욕에 도전한다.
데빈 부커의 부상 복귀가 전망되는 피닉스가 시즌 처음으로 'BIG 3'를 가동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리그 최상급 공격력을 보유한 데빈 부커와 브래들리 빌, 케빈 듀란트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고군분투한 가운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줄 앤서니 데이비스의 출전 여부가 눈길을 끈다.
NBA 인-시즌 토너먼트 서부 A 그룹에는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타 재즈,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속해있다. 지난 주말 포틀랜드가 유타를 꺾으며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번에는 '그룹 1위 후보' LA 레이커스, 피닉스가 격돌한다. 정규시즌 성적에 포함되는 경기인 점과 토너먼트 상금과 트로피가 부여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LA 레이커스 대 피닉스 경기 외 또 하나의 NBA 빅매치가 내일(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펼쳐진다.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로 슈퍼팀 탄생을 알린 LA 클리퍼스와 루카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 매버릭스가 인-시즌 토너먼트 맞대결을 앞뒀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LA 클리퍼스는 하든이 합류했음에도 3연패 중이고, 댈러스는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에게 뜻밖의 일격을 맞았다.
반등을 위해 인-시즌 토너먼트 첫 승리를 노리는 LA 클리퍼스와 댈러스의 시즌 첫 맞대결은 내일(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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