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지분 매각 위한 실사 진행…경영권 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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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분 매각을 위해 대구백화점이 실사를 진행했다.
대구백화점은 10일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당사의 최대 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에서 예비 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개시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본점 건물 등을 지난해 JHB홀딩스에 매각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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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해 대구백화점이 실사를 진행했다.
대구백화점은 10일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당사의 최대 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에서 예비 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개시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대구백화점은 1988년 10월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시총은 1223억여원이며 최대 주주는 구정모 회장 외 15인이 지분 32.26%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소수 계좌에서 거래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이달에만 두 차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본점 건물 등을 지난해 JHB홀딩스에 매각하려 했다. 납부 기한까지 JHB홀딩스는 중도금 등을 납부하지 않았고 이에 매각은 최종 결렬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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