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잘 파악한 강경호, 실력도 대단한 UFC 상대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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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스타녜다(32·미국)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4승 도전을 위해 맞붙는 강경호(36)를 높이 평가했다.
존 카스타녜다는 "강경호 분석은 정확하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레슬링부 출신으로 종합격투기도 그래플러 스타일이었지만, UFC 경기를 치를 때마다 타격이 다양해지고 자신감을 얻는 중이다. 지금은 굉장히 다재다능한 파이터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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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스타녜다(32·미국)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4승 도전을 위해 맞붙는 강경호(36)를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공연의 성지로 유명한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수용인원 2만789명)에서는 11월12일(이하 한국시간) UFC295가 열린다. 존 카스타녜다는 강경호와 계약 체중 -62.6㎏ 경기로 대결한다.
둘의 매치업은 11월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232를 통해 밴텀급(-61㎏)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먼저 겨루게 됐다. 존 카스타녜다는 MK스포츠와 UFC295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일정이 앞당겨져 감량할 수 있는 시간도 줄었다”며 몸무게 기준이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도박사 예상 승률은 존 카스타녜다가 58.3%로 오히려 더 높다. 강경호 또한 “현대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췄다. 기술이 정말 다양하다”며 UFC295 상대를 인정하고 있다.
존 카스타녜다는 “강경호 분석은 정확하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레슬링부 출신으로 종합격투기도 그래플러 스타일이었지만, UFC 경기를 치를 때마다 타격이 다양해지고 자신감을 얻는 중이다. 지금은 굉장히 다재다능한 파이터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존 카스타녜다는 신장 168-176㎝ 및 윙스팬(양팔+어깨) 180-185㎝로 열세다. “강경호는 신체조건뿐 아니라 파워까지 좋다. 상대에 충격을 준 다음 그라운드 게임으로 전환하거나 조르기 혹은 관절 기술을 시도하는 것에도 능하다”며 호평했다.
11월4일 현재 UFC 밴텀급은 모두 72명이다. 강경호는 이들 중에서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 합산 시간 1위 ▲레슬링 공격 성공 % 2위 ▲서브미션 승리 3위 ▲그래플링 우위 시간 4위 ▲판정승 5위다.
▲상위 포지션 확보 % 2위 ▲그래플링 우세 % 5위 ▲최다 출전 7위 ▲다승 8위 ▲타격 유효 합계 8위 ▲레슬링 공격 적중 9위까지 모두 UFC 공식 통계 11개 부문에서 밴텀급 현역 선수 TOP10이다. 이러한 강경호 실적은 주목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밴텀급에서 계약 체중으로 경기가 바뀐 것은 존 카스타녜다가 먼저 제안하고 강경호가 승낙하여 성사됐다. “기꺼이 받아줘 고맙다. 훌륭하게 맞붙어 여러분에게 멋진 쇼를 보여주겠다”며 한국 UFC295 시청자에게 기대해도 좋은 경기를 약속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 상위 포지션 점유율 2위
△ 테이크다운 성공률 2위
△ 서브미션 승리 3위
△ 그래플링 우위 시간 4위
△ 판정승 5위
△ 그래플링 우세율 5위
△ 최다 출전 7위
△ 다승 8위
△ 타격 적중 횟수 8위
△ 테이크다운 유효 9위
2위 박준용 9전 7승 2패
3위 최승우 9전 4승 5패
3위 정다운 8전 4승 1무 3패
5위 최두호 7전 3승 1무 3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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