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원, ‘웰컴투 삼달리’ 출연···지창욱, 신혜선과 절친 케미 선사
배우 이재원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고 10일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이재원은 삼달리 독수리 오형제 ‘경태’역으로 분해 지창욱, 신혜선과 호흡을 맞춘다.
‘경태’는 ‘용필’, ‘삼달’과 삼달리에서 함께 자란 초, 중, 고 동창으로 사장님이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채 고향으로 내려온 후 ‘용필’의 도움으로 제주기상청 경비로 일하는 인물이다. 또한 어머니가 운영 중인 럭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삼달리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하고, 또 가장 빠르게 퍼트리는 투머치토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재원은 눈치가 없고 표현하는 법까지 몰라 자주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시골 청년으로 분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독수리 오형제와 절친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재원은 2023년 열일 행보를 이어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종갓집 5대 독자 ‘시욱’역으로 분해 사랑꾼 면모로 설렘을 선사했으며 드라마 ‘악귀’를 통해 악귀에 빙의 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어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극야’에서 주류 유통 회사 실적 최상위권 영업팀 과장 ‘수열’역으로 현실의 불안감에 갇혀 타락해가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한해 멜로부터 스릴러까지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이재원은 이번 ‘웰컴투 삼달리’에서 독수리 오형제와 30년을 이어온 우정과 청춘에 유쾌함을 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배우 이재원의 다채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토요일 저녁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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