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피해자들께 죄송"...'사기 혐의' 구속 송치

우종훈 2023. 11. 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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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오늘(10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서며 남현희 씨와 공모했는지 묻는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펜싱협회 후원을 남 씨가 제안했는지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호송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전 씨는 앱 개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등 28억 원 규모의 각종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제(9일) 전 씨의 스토킹과 아동학대 등 혐의를 먼저 송치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와 함께 전 씨는 지난 8월 남 씨의 중학생 조카를 골프채로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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