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립 여당 대표, 22일 방중 조율…시진핑 만남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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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야마구치 대표는 그 직후 방중에서 고위급 인사와 방문을 통해 일중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려는 방침"이라고 평가했다.
당초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 8월 기시다 총리로부터 친서를 받아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강하게 반말하며 중국 방문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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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지지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인사를 만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담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달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야마구치 대표는 그 직후 방중에서 고위급 인사와 방문을 통해 일중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려는 방침"이라고 평가했다.
당 관계자는 아사히에 "일중관계의 가교 역할로 최고의 방중 타이밍"이라며 "꼭 시 주석과의 만남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야마구치 대표의 방중이 실현될 경우, 2019년 8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초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 8월 기시다 총리로부터 친서를 받아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강하게 반말하며 중국 방문이 무산된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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