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9회 '역전 스리런'... LG, 한국시리즈 2승 1패

2023. 11. 10.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LG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대 7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승리했습니다.

2차전에서도 8회 박동원의 결승 2점 홈런으로 5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는 3차전에서도 9회 투아웃 이후 터진 홈런으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LG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대 7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승리했습니다.

2차전에서도 8회 박동원의 결승 2점 홈런으로 5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는 3차전에서도 9회 투아웃 이후 터진 홈런으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습니다.

역대 1승 1패 한국시리즈에서 3차전에 승리한 팀의 최종 우승 확률은 85%(20번 중 17번)입니다.

5회 말 1사 1루에서 장성우의 평범한 타구를 놓쳐 대량 실점의 원인이 된 오지환은 9회 홈런으로 실수를 만회하는 등 그야말로 경기를 좌지우지하며 데일리 MVP를 차지했습니다.

kt는 8회 박병호의 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9회 마지막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안방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두 팀의 4차전은 내일(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LG는 좌완 김윤식, kt는 우완 엄상백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