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범벅된 남궁민, 결국 고문으로 사망?..안은진 '충격' 엔딩 ('연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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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2'에서 남궁민이 포로들을 도와주던 중 역모죄로 고문을 당했다.
피범벅이 된 남궁민을 목격하곤 안은진도 충격을 받았다.
이장현은 각종 고문을 받으며 피범벅이 됐다.
목숨을 걸고 내사옥 안에 벌어지는 일을 살폈고, 수많은 사체들 속에서 이장현을 발견했고, 피범벅이된 채 눈을 감은 이장현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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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인2’에서 남궁민이 포로들을 도와주던 중 역모죄로 고문을 당했다. 피범벅이 된 남궁민을 목격하곤 안은진도 충격을 받았다.
10일인 오늘, MBC 금토드라마 ’연인-파트2’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합방 장면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유길채는 옆에 누운 이장현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현 또한 유길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장현은 마침내 길채를 품으며 ‘그대가 죽도록 미워 한 참을 보았지, 헌데 아무리 보아도 밉지 않아 내가 미웠지, 야속한 사람. 내 마음 짐작이나 하였소’라 말했고, 길채는 ‘차마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내 마음이 천갈래 갈라져 님만은 나같지 마시라 간절히 바랄 뿐’이라 말하며 입맞춤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장현은 이내 "마무리 해야 될 일이 있소. 큰 형님과 약조한 일이야. 한 달 쯤 걸릴 테지만 꼭 돌아올 테니"라며 유길채의 곁을 떠나 청나라에 다녀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알렸다. 유길채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무 상자에서 은가락지 두 개를 꺼내보였고 마침내 반지를 나눠 끼웠다.
이장현은 세자(김무준 분)을 찾아가, 조선으로 돌아오게 해주기로 한 포로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세자는 그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포로들은 청에서 벗어나기 위해 몰래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화살이 날아들었고 포로들을 공격했다. 이장현도 공격을 받았고, 그 지라에서 량음(김윤우 분)도 동시에 공격을 받아 쓰러졌다..
뒤늦게 이장현은 정신이 깼으나 포로가 된 뒤였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역모죄로 끌려온 것이다.이장현은 역모죄를 받은 양천을 찾자, “내가 구양천”이라며 “나와 얘기해라”고 말하며 양천을 보호했다. 하지만 이장현은 고문과 학대를 받았다. 이장현은 각종 고문을 받으며 피범벅이 됐다. 길채와의 쌍가락지까지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피범벅이 된 이장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길채와의 쌍가락지를 손에 쥐며 눈을 감았다.
뒤늦게 유길채는 이장현 무리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으며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궁에 들어온 길채. 목숨을 걸고 내사옥 안에 벌어지는 일을 살폈고, 수많은 사체들 속에서 이장현을 발견했고, 피범벅이된 채 눈을 감은 이장현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이내 자신도 죽은 것처럼 옷에 피를 묻혔고, 시신이 된 이장현을 끌어안았다.
.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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