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 패배 후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7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좋은 경기 했는데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며 짧게 총평했다.
이 감독은 "제가 실수했으니 (퇴장)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 패배 후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7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좋은 경기 했는데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며 짧게 총평했다.
9회 말 김준태 타석에서 볼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제가 실수했으니 (퇴장)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박병호와 알포트가 멀티히트를 치며 살아났다. 특히 박병호는 9회 역전 쓰리런까지 터트렸다. 이 감독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동이 6회 처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소화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 이상동을 필승조로 기용하겠다 밝혔다.
4차전 KT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