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수했으니까 퇴장 당했다” 분노 참지 못한 이강철 감독 1분 30초 만에 경기 후 인터뷰 종료[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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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명승부에 흠이 갔다.
그 순간 이강철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왔고, 3루심에게 다가가 판정을 확인했다.
심판은 판정에 항의한 이 감독을 퇴장시켰다.
다음은 경기 후 1분 30초 만에 끝난 이강철 감독과 취재진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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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명승부에 흠이 갔다. 패장도 그 장면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았다. KT 이강철 감독이 아쉬운 패배 속에서 이례적으로 짧게 인터뷰를 마쳤다.
승리 팀은 천국, 패배 팀은 지옥을 맞이한 경기였다. 8회말 박병호의 투런포가 터졌을 때만 해도 KT의 승리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 같았는데 9회초 LG가 오지환의 스리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역사에 남을 치열한 KS가 됐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도 나왔다. 9회말 김준태 타석에서 심판이 헛스윙 콜을 했다. 김준태의 배트가 남아 있었는데 심판은 스윙 시그널을 했다. 그 순간 이강철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왔고, 3루심에게 다가가 판정을 확인했다. 심판은 판정에 항의한 이 감독을 퇴장시켰다.
7-8로 KT의 석패. 1차전을 잡은 KT가 2, 3차전을 내리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 다음은 경기 후 1분 30초 만에 끝난 이강철 감독과 취재진 일문일답.
-총평은?
선수들 좋은 경기했다. 승운이 LG 쪽으로 갔다.
-퇴장 상황은?
내가 실수했으니까 퇴장 당한 것이다.
-박병호, 알포드가 살아난 것은 괜찮은 부분 아닌지.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난 경향이 있다. 준비 잘해서 내일 경기 잘하겠다.
-이상동을 필승조로 쓸 생각은 있는지.
필승조로 기용할 생각이다.
-4차전 선발은?
엄상백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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