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도 지배' 오지환, 한국시리즈 3차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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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결정적인 홈런을 친 오지환이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후 KT가 빅이닝을 만들며 오지환은 패배의 역적이 되는 듯 했다.
오지환은 2사 1, 2루에서 천금같은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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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9회 결정적인 홈런을 친 오지환이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LG가 3-1로 앞선 5회 말, LG는 치명적인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후 KT가 빅이닝을 만들며 오지환은 패배의 역적이 되는 듯 했다.
박병호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진 9회. 오지환이 다시금 경기를 지배했다. 오지환은 2사 1, 2루에서 천금같은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고우석과 이정용이 KT에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LG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오지환은 데일리 MVP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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